정제·올리고 분야 신제품 3종 등 주력 제품 전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이티바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약·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2022’(BIX 2022)에 참가했다.

싸이티바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출시하는 ÄKTA(액타) 신제품 등 주력 혁신 기술과 제품들을 대거 전시, 자사의 포트폴리오와 최신 산업 트렌드를 선보였다.

특히 △높은 수율과 품질을 갖춘 자동화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합성기 ÄKTA oligosynt(액타 올리고신트) △적은 양의 시료를 쉽게 정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싱글유즈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 ÄKTA ready(액타 레디) 450 △공정 스케일업 및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해 설계된 자동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차세대 ÄKTA process(액타 프로세스) 시스템 등 정제 및 올리고 분야 3개 신제품은 싸이티바의 수 십년 기술이 집적되었다는 평가다.

제품 전시 외 싸이티바는 임원들의 기업 세션 발표를 통해 국내 바이오 및 과학기술 성장을 위한 싸이티바의 활동과 업계 인사이트도 공유했다.

싸이티바코리아 글로벌 브랜드팀 윤성원 이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회복지수’ 보고서의 주요 결과와 시사점을 발표했다.

윤 이사는 싸이티바가 코로나 대응을 위해 주요 국가들의 정책적 변화가 있었던 점을 주목했다. 그는 정부 정책 및 규제를 집중 조사한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 업계가 정부와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싸이티바 APAC 패스트트랙(Fast Trak)센터 김도윤 센터장은 패스트트랙센터의 연구 사례와 성과를 소개했다. 싸이티바 APAC 패스트트랙센터는 인천 송도에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트레이닝 및 생산지원, 바이오 공정 개발 컨설팅 센터다.

싸이티바 코리아 최준호 대표는 “이번 BIX 2022를 통해 싸이티바의 우수한 기술 역량과 핵심 서비스를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업계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싸이티바의 축적된 전문성과 인사이트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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