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이후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국내 보건 사업 관련 설문조사 정보 공유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메디스태프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와 최근 대한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각종 보건 사업 관련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왼쪽부터)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 대공협 전시형 부회장
(왼쪽부터)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 대공협 전시형 부회장

4년째 제휴를 맺고 있는 메디스태프는 대공협과 MOU를 통해 ▲코로나 19 대응에 지친 대공협회원들을 위한 혜택 제공 ▲공보의 이후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 제공 ▲국내 보건 사업 관련 설문조사 정보 공유 ▲국내 보건 사업 관련 통계 자료 공유 및 데이터 생성 ▲국내 보건 사업 관련 홍보 포스터 등의 자료 제작 ▲기타 보건 사업에 있어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대공협 신정환 회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어느 때보다 도서 각지에 있는 공중보건의 회원분들을 한데 모으고 연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 대공협과 메디스태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보건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공협 모든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재난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의사 대표단체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젊은 의사들을 위한 플랫폼 메디스태프가 업무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대공협이 진행하는 각종 회의 및 보건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스태프는 국내 최초 의사 전용 보안 메신저 플랫폼 ‘메디스태프’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한 이후 의사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제공, 국내 보건의료 사업 관련 설문조사, 의사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의사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회원 2만여 명을 넘긴 메디스태프는 신규 회원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골스튜디오, BNK부산은행, 골드스푼, 휴램프로, 모우다 등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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