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7일 줌화상을 통해 2022년도 소녀돌봄약국 온라인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은경 부회장은 “소외된 곳에 있는 청소녀들에게 관심을 갖고 돌봄에 참여해 주시는 소녀돌봄 약사 덕분에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약국의 역할을 실천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관악구약사회 사례처럼 방문 서비스 차원의 사업으로 이끄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희 회장은 “소녀돌봄약국은 약국과 약사회의 사회적인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로서 약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현 시대에 맞는 10대 여성들을 돌보는 새로운 컨셉을 만들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교육은 △소녀돌봄약국 사업 설명(김채윤 여약사부위원장) △사례 발표(관악구약사회(손윤아 부회장, 임지연 위원장) △10대 여성 청소년과 즐겁게 만나기(김선옥 강북늘푸른교육센터장)를 주제로 진행했다.

소녀돌봄약국은 2014년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9년째 진행 중이며, 올해는 서울시 지원,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과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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