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6월 29일 원불교 중앙 수도원에서 중앙여자 수도원 교역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관리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건강강좌는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 여념이 없어 미처 자신들의 건강 관리를 돌아보지 못했던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개인별 건강에 관한 문진과 혈압 측정, 심방세동 선별 검사 등 기초 검진을 실시,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 지속적인 관리를 받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윤경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와 주민봉사에 앞장 서 온 교역자들에게 건강 관리, 혈압 관리 등 예방적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원불교 교화에 평생을 헌신하다 퇴임하신 원로 교무님들의 심뇌혈관질환 건강 관리를 위하여 이러한 행사를 할 수 있어서 한량없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러한 건강강좌의 기회를 확대하여 전북지역 심뇌혈관질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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