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소염진통제 신약 펠루비서방정(성분명 펠루비프로펜)<사진>에 ‘급성 통증’ 적응증이 추가됐다고 29일 밝혔다.

펠루비서방정은 ‘원발월경통’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내장성 통증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펠루비서방정은 지난 2020년 ‘외상 후 동통’ 적응증을 추가한 바 있다.

기존에 요통,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등 만성 통증에 적응증을 갖고 출시됐던 펠루비서방정은 이번 적응증 획득으로 급성 통증의 처방 범위를 더욱 넓히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대표 품목으로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대원제약은 기대하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펠루비 시리즈는 UBIST 기준으로 2018년부터 4년 연속 NSAIDs 계열 처방량 1위를 기록 중인 제품”이라며 “기존 NSAIDs 계열 특유의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정제 크기도 작아 복용 편의성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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