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신경외과 박기수 교수
칠곡경북대병원 신경외과 박기수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기수 교수가 지난 25일 개최된 제32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뇌종양학회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새로 진단된 원발성 교모세포종의 예후에 대한 Cadherin-11 발현의 영향 (Effect of Cadherin-11 Expression on the Prognosis of a Newly Diagnosed Primary Glioblastoma)’이며, 연구내용은 원발성 뇌종양 환자의 조직에서 Cadherin-11의 염색 발현이 환자의 나쁜 예후를 예측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 논문은 지난 10월 대한신경종양학회의 공식 저널인 ‘Brain Tumor Research and Treatment(BTRT)에 게재됐다.

칠곡경북대병원 신경외과 박기수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연구 II 과정에서 의과대학 학생과 진행한 논문이 수상과 연결되어 너무 의미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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