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병원은 22일 국가유공자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육군 인사사령부와 함께 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누락된 공로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이들을 보훈의료복지통합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해 의료, 복지, 주거개선 지원을 비롯해 재가 의료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애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보훈병원 통합사례관리팀은 육군과 대상자 2명의 자택을 방문해 무공훈장을 전달하고 ▲기본 검사(고혈압, 당뇨병 등) ▲치매 교육 ▲보훈병원 진료 홍보·안내 ▲장기요양서비스신청 ▲주거환경개선사업 설명·신청 등 체계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형균 병원장 직무대행은 “올해까지 총 13명의 대상자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라며, “국가유공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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