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혈의학의 발전까지 4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인턴기자] 대한수혈학회가 최근 창립 40주년을 맞아 수혈학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수혈학회 40년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1982년 대한수혈학회가 설립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40년간의 영향과 발전사를 8개의 챕터로 나눠서 정리 수록하고 있다.

수혈학회의 40년사를 총 637페이지에 걸쳐 수록한 ‘대한수혈학회 40년사’는 ▲Ⅰ.화보 ▲Ⅱ.수혈의학의 태동 ▲Ⅲ.대한수혈학회의 발전 ▲Ⅳ.국내 수혈의학의 발전 ▲Ⅴ.기관별 활동 ▲Ⅵ.헌혈과 수혈이야기 ▲Ⅶ.기록으로 본 학회 발전사 ▲Ⅷ.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Ⅰ.화보 부분은 사진으로만 구성돼 1982년 대한혈액학회 창립 공문, 1979년 헌혈권장 우표, 1992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헌혈 모습 등이 실려 혈액학회가 걸어온 길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수혈학회 권계철 회장은 발간사에서 “수혈학회는 학문 연구에 더욱 매진해 모든 국민이 안전한 혈액을 수혈 받을 수 있도록 국가의 혈액관리 업무의 정책과정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며 “수혈학회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발간된 책인만큼, 수혈학회 회원 모든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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