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기기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통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의 인허가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의료기기 제품화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한다.

포럼은 범부처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이하, 범부처사업단), 산‧학‧연 27개 기관과 함께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를 지난 2월 22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에서는 규제과학 전문가와 상시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의료기기 제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범부처 과제(312개)의 연구를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ness Level, TRL) 기반으로 분석해 제품화 준비단계부터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 △단계별 통합기술 △규제 대응 △신뢰성 평가 △표준개발 등 분야별 맞춤형 기술을 제공한다.

식약처는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지원 거버넌스’가 국내 의료기기 규제코디네이터로서 제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의료기기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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