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조홍영)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협업, 도내 연안위험구역 33개소에 지역주민 160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해양경찰청과 처음으로 협업해 만든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위험구역 순찰, 안전계도, 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 조홍영 본부장은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 사업이 도내 연안사고 예방효과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인일자리를 통한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