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용 대표, ‘고객이 기억하는 브랜드, 고객이 찾는 브랜드 구축‘ 강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나노팜(대표 이승용)은 3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 경영’을 다짐했다. 어려울 때 일수록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집중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나노팜 이승용 대표
나노팜 이승용 대표

지난 1978년 ‘아름다운 피부, 아름다운 세상’을 사시로 창업한 이래 피부과학 외길을 달려온 나노팜은 창립 44주년을 맞은 올해 ‘고객이 기억하는 브랜드, 고객이 찾는 브랜드 구축‘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시장 위축에서 벗어나 시장 안정화가 기대되는 올해 고령화 시대 발맞춰 노인성 질환 제품 개발에 비중을 높이며, 젊은층으로 확대 되어가는 탈모시장 제품 개발 및 발매를 통해 외형 성장 및 내실화를 꽤하겠다는 목표이다.

나노팜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저세포층까지 유효물질을 원활하게 침투시켜 효능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외용제 및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해 왔다.

주력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효소세안제 ‘파워엔자임’, 특히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탈모 치료제 “나녹시딜액 2%,3%,5%”(일반의약품), 미네랄제제 ‘나노카퍼’, 세포대사활동 촉진제 ‘프로좀에이0.02%’(전문의약품), 지루성 피부염 약용샴푸 ‘진크피 현탁액’(일반의약품), 비듬샴푸 ‘댄테라피’ 등이 있다.

나노팜 이승용 대표는 코로나19 이후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 상황은 모두에게 닥친 위기라고 전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라인 구축으로 관리비 및 원가 부담 최소화 ▲고객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온라인 채널 강화 ▲발빠른 대책 마련을 위한 팀장 중심의 소규모 워크숍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위드코로나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를 바라보는 현 시점에서 시대에 맞지 않는 제품은 과감히 줄이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을 위한 시장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재고관리 최적화로 수익 성장을 이루자”고 강조하고 “앞으로 6년후인 나노팜 50주년에는 현재의 임직원 모두가 건강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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