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명지춘혜재활병원은 뇌졸중 마비로 인해 상지 활용이 어려운 환자 분들을 위한 최첨단 상지 재활 로봇 인모션 암을 추가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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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춘혜재활병원은 최첨단 상지 재활 로봇 ‘인모션 암’을 추가 도입했다.

인모션 암은 미국 BIONIK(Bionik Laboratories Corp.)사의 상지재활로봇으로 정밀한 측정과 환자의 움직임 제어로 혁신적인 치료를 제공 할 수 있는 재활 로봇이며 현재 미국을 포함 글로벌 20여개국 이상에서 신경 재활에 사용되고 있는 상지재활 의료로봇이다.

이 로봇은 가상현실 (VR) 환경에서 팔 움직임과 상세한 기능 훈련을 지원하며 로봇센서를 통해 환자 상태를 감지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지원해주는 임피던스 제어 기능이 탑재 되어 있다.

여러 가지 게임과 함께 치료함으로 재활치료에 효과적이며 치료 프로그램은 5가지의 평가 세션 및 25가지 이상의 치료 세션이 있으며 뇌졸중, 뇌성 마비, 척수 손상,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 병, 편마비 어깨 통증 및 근육 경련을 포함한 광범위한 운동 장애에 효과적이다.

한편 명지춘혜재활병원 장성구 대표원장은 이번 추가적인 인모션 암 도입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첨단 재활 로봇들을 통해 한층 더 빠른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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