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남도의사회는 15일 전라남도의사회 사무실에서 저소득층 다자녀 성적우수자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이날 열린 수여식에는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과 전라남도 윤연화 인구청년정책관, 장학금 수혜자 학생을 대표한 학생 등이 참석했다.

수혜 대상자는 성적은 우수하지만 생활비 부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고등학생이며, 장학금은 올 해 처음으로 앞으로 매년 수여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학생 1인당 100만원씩이며 총 규모는 1,000만원으로 10개학교 10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장 회장은 “장학금은 가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래 전남의 인재로 성장하라는 의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사업에는 한사랑병원 미즈아이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 미즈여성아동병원 제일병원 예울병원 문화병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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