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장성욱 권역외상센터장(흉부외과 교수)이 최근 열린 ‘의대생 대상 외상·소아심장 분야 실습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외상분야 의사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성욱 센터장은 ‘2021년 의대생 외상 분야 실습지원 사업’에 책임교수로 참여하며 필수분야 실습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표준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이후 지난 7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대생을 대상으로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에서 소생실, 수술실, 중환자실 등 모든 단계의 외상진료에 직접 참여하며 술기를 배우고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도록 했다.

장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권역외상센터 모든 의료진의 노력의 결과다. 센터를 대표해서 받은 상으로 알고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꼭 필요하지만 의사인력이 부족한 외상분야에 더 많은 의대생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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