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박옥자 길병원 QI전략실 팀장이 의료기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최근 수상했다.

박옥자 팀장은 가천대 길병원에서 2002년부터 환자안전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환자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왔다.

2004년부터 국내에서 실시된 의료기관평가와 의료기관평가 인증으로 전환된 2010년 이후에도 길병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하게 하는 것은 물론, 인증제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부터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조사위원으로 위촉돼 급성기병원, 요양병원, 재활전문병원 등의 평가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 팀장은 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등 학술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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