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8억 원 지원해 5개 학교 신축 및 교육환경 개선 활동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아이젠파마코리아(대표 고정용)는 지난 8일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아이젠스쿨 건축을 위한 ‘캄보디아 교육 환경 개선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젠파마코리아 고정용 대표(오른쪽)와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가 양사간<br>아이젠스쿨 협약식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아이젠파마코리아 고정용 대표(오른쪽)와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가 양사간
아이젠스쿨 협약식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5년 간 총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캄보디아 스퉁트렝 주 내 5개 아이젠스쿨을 신축하고, 도서관, 식수‧위생시설, 체육‧놀이시설 마련 등을 지원한다. 3년차까지 매년 초등학교 1개씩을, 4년차에는 중학교 1개, 5년차에는 고등학교 1개 및 직업훈련시설을 지원하는 등 사업은 점진적으로 지속 확대된다.

아이젠파마코리아가 플랜코리아와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는 스퉁트렝 지역은 빈곤층 소수민족이 밀집해 살고 있는 캄보디아 내 최빈곤 지역 중 하나다. 아이젠스쿨 1호 건축 사업은 캄보디아 스퉁트렝 주 삼앙 지역 내 삼앙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한다. 삼앙 초등학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교실 및 도서관이 있는 건물 1동 신축 ▲도서관 조성 ▲야외활동을 위한 운동장 조성 ▲식수‧위생 시설 개보수 ▲기자재 및 교보재 지원 등이 진행된다.

한편 아이젠파마코리아는 지난 9월 한국컴패션과 아이티 어린이센터 설립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은 3300만 원 규모로 허리케인,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 어린이센터 4개를 설립하고 어린이 건강검진, 식사 제공 및 센터 비품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난임 치료제 전문 기업 아이젠파마코리아는 스위스, 영국 등 유럽 각국에서 난임 치료 의약품을 수입해 신생아 출산을 통해 저출산 해소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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