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논술전형 경쟁률 666.4대1, 경희대는 431.6대 1 기록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14일(오늘)까지 대학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4년만에 부활한 약대 입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모습이다.

경희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은 지난 13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무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희대는 학생부교과(고교연계전형) 약과학과 7명 모집에 76명 지원(경쟁률 10.8대 1),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 약학과 20명 모집에 666명 지원(33.3대 1),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 약과학과 8명 모집에 197명 지원으로 (24.6대 1),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수급자) 약과학과 3명 모집에 30명 지원(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경희대는 논술우수자전형 약학과 8명 모집에 3453명(경쟁률 431.6대 1), 논술우수자전형 약과학과 5명 모집에 193명 지원(38.6대 1)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희대약대 논술우수자전형 경쟁률 현황
경희대약대 논술우수자전형 경쟁률 현황

성균관대의 경우, 학생부종합(학과모집) 30명 모집에 792명이 지원해 26.4대 1의 경쟁률을, 학생부종합(이웃사랑) 5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성균관대 약대 논술전형은 5명 모집에 3332명이 지원해 666.4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선발전형 12명 모집에 64명 지원으로 5.33대 1의 경쟁률을, 일반전형 32명 모집에 220명 지원으로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서만 보면 저소득과 농어촌 부문이 각각 2명 모집에 13명, 2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6.5대 1, 3.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한양대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 5명 모집에 177명이, 학생부종합(일반) 9명 모집에 559명이,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 2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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