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전주기 컨설팅 및 발전전략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는 메디라마(대표 이춘엽)와 신약개발 사업 추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왼쪽)과 메디라마 이춘엽 대표가 양사간 MOU<br>체결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br>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왼쪽)과 메디라마 이춘엽 대표가 양사간 MOU
체결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협약은 양사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임상부터 임상시험의 수행에 이르기까지 신뢰성있는 신약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 내에 구축될 실험동물센터, 분석연구센터 등을 활용, 신약개발 인프라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며, 또한 임상개발 전주기 컨설팅 협력 분야에서는 물질 탐색(Drug discovery)부터 물질 개발(Drug development)까지 양사의 전문성을 나타낼 수 있는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추후 우신클에서는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우정바이오와 업무 협약을 맺은 프렌즈 기업들을 홍보하고, 이들끼리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는 등 클러스터 구축의 주체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는 우정바이오는 우신클에 비임상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구축함과 더불어 메디라마와 같은 우수한 임상개발 역량을 갖춘 업체와 상호 협력을 진행해 원스톱 신약개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정바이오는 오는 9월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기업친화형 신약개발 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비임상 및 임상 개발, 특허, 법률, 기술 거래, 투자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