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지난 23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서울백병원 AI-빅데이터센터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통계연구실 및 렉스소프트(대표 원성호)간의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공동의 의료 데이터 사업 유치하고, 상호간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공공 제공 의료 데이터(심평원 등) 처리와 관련된 국가 연구 사업의 자문 ▲원내 데이터 처리와 관련된 연구사업 자문 ▲의료 데이터 통계 및 연구사업 전략적인 제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호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기초로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잠재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시키고 확대하는데 도움이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소한 서울백병원 AI-빅데이터센터는 병원이 보유한 진료기록과 MRI, CT 등 의료 영상데이터, 환자 검체 데이터 등을 표준화하고, 이를 임상 연구와 의료 인공지능, 맞춤형 치료기술 등에 접목해 나갈 예정이다.
오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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