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이 최근 개최된 국제보건의료학회 총회에서 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년.

국제보건의료학회는 지난 2013년 보건학·의학·사회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제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기 할 목적으로 창립했으며, 2019년 공식 학회지를 발간하여 학술논문 발표와 학문 교류의 장을 열어오고 있다. 또한 세계인의 건강을 위한 보건사업 개발·보건소 및 병원 건축·의료장비 제공·보건정보 시스템 개발·주민보건교육 등 보건의료 협력 사업도 벌이고 있다.

박상은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학회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국내 회원뿐 아니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국제보건의료 전문가 및 NGO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국제보건의료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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