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인도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인도에서는 중증환자가 급증하며 의료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병상과 산소호흡기 등의 의료 용품이 부족해 저소득 가구 중심의 지역사회 감염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올림푸스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인류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는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사업과 현미경, 산업내시경 등 이미징계측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언스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전 세계 의학 및 과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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