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조성한 7,900여만 원으로 60명 이상 안과 수술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길안과병원(병원장 손준홍)은 지난 22SSG랜더스와 행복한 EYE 캠페인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길안과병원은 SSG랜더스와 행복한 EYE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br>(왼쪽부터 이재원 선수와 최진영 제1진료부원장)
한길안과병원은 SSG랜더스와 행복한 EYE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재원 선수와 최진영 제1진료부원장)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된 협약식은 최진영 제1진료부원장과 이재원 선수가 참여했으며 행사 내용 소개 기념사진 촬영 협약식 종료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EYE 캠페인은 한길안과병원과 SSG랜더스 이재원 선수가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함께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재원 선수가 KBO 정규시즌 동안 친 안타 1개당 기금 10만 원을 적립하여 인천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안과 수술을 지원한다.

캠페인 첫해부터 6년간, 이재원 선수는 총 629개의 안타를 기록했고 개인기부금을 더해 총 7,9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적립했다. 201512월 은지(가명, 당시 만 2)의 사시 수술을 시작으로 60명이 넘는 환자가 행복한 EYE 캠페인의 지원을 받았다.

한길안과병원은 의료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에 봉사한다는 병원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준홍 병원장은 “7년째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고, 이재원 선수의 활약이 안과 수술을 지원받는 분들을 포함해 많은 분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우리 병원도 건강한 눈으로 더 즐거운 삶을 영위하는 분이 많아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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