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소화기영양과 최수진 임상강사(사진)62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6회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WCPGHAN)’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소아소화기 영양분과 전문 과정을 거친 지 10년 이내의 젊은 연구자 중 뛰어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연구는 칠곡경북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공동 연구(책임연구자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 소화기영양과 강빈 교수)로 이뤄졌다.

주제는 소아 시기에 발병한 염증성장질환에서 1차 생물학적제제 치료 실패시 베도리주맙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으로서, 국내외 소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치료에서 1차 생물학적제제의 효과가 미흡할 경우 새로운 치료제를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했다.

최수진 임상강사는 이번 연구가 소아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관련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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