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한동주)는 지난달 7일, 서울시가 추진하는 유해약물 안전관리 사업에 협약을 5년 연속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유해약물 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재활 및 재발방지 프로그램, 전문 강사 양성 및 역량 강화, 유해약물 인식개선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지난달 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특히 이번 사업 중 재활 사업에는 교정 시설 마약류 사범 재활 교육과 교육조건부 기소유예교육 판정자 재활 프로그램 등 재활 및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마약류 사용자의 재활에 많은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동주 본부장은 “유해약물 안전관리 사업으로 마약류 사범에 대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다 확장된 규모의 재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서울마퇴본부와 서울시가 마약류 사용자 및 사범 재활에 대해 주체적으로 책임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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