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핵의학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핵의학분자영상학회 연례학회(SNMMI Annual Meeting 2021)에서 우리나라가 ‘올해의 국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핵의학분자영상 분야 세계 최대의 학술행사인 미국핵의학분자영상학회는 학문적 기여도 및 학회 활동을 고려해 매년 ‘올해의 국가’를 선정하고 있다. 여기서 대한핵의학회는 매년 상위 4위권 이내의 수준 높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에 대한핵의학회는 이번 연례학회에서 ‘올해의 국가’ 자격으로 우리나라 핵의학분자영상 분야의 학술적 업적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한국의 테라노스틱스’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핵의학 진료’ 등을 주제로 교육 세션을 주관하게 된다.

대한핵의학회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아, 이번 미국핵의학분자영상학회 연례학회는 세계의 핵의학자들이 우리나라의 핵의학 발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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