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2021 연계 의료기기 기업 대상 세미나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전주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기기 시장 전주기 통합 설명회 및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기업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정보를 제공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미주시장 진출 세미나를 오는 10일 개최한다.

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승수, 이하 센터)는 의료기기산업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의료기기 5개 인허가 규제기관 및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구조를 통해 의료기기 기업 대상 전주기 상담을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특히 신속한 규제 해소를 위해 부처통합 심층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바이오코리아2021 행사와 연계해 복지부, 식약처, 심평원, 보건의료연구원과 함께 의료기기 산업 진출 초기단계인 스타트업 기업 등 사업 전반의 이해도가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의료기기산업 육성방안, 규제제도, 시장진출 정부 지원 사업 등을 포함한 산업 전주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백승수 센터장은 ‘의료기기 시장현황 및 센터 소개’를 통해 의료기기산업의 중요성 및 다분야 전문가가 모여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해 주는 통합 허브로서의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서울 COEX 세미나실 301호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그 외에도 센터에서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 대상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 미주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서울 COEX 세미나실 301호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하는 본 행사는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의 북/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등 진출전략 및 미코바이오메드, 아이센스 등 미주시장에 이미 진출한 기업들의 진출사례 공유 등을 포함한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담당자는 행사장에서 현장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황순욱 본부장은 “정부가 최근 2025년까지 의료기기산업 세계시장 점유율 7위 달성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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