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병정 기자]박성태 의협고문(12대 국회의원)이 최근 대한민국 헌정회 원로위원으로 추대됐다.

대한민국헌정회는 전직 국회의원들의 친목과 민주헌정 유지를 목적으로 지난 1968년 국회의원 동우회로 창립하여 1989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된 사단법인체이며, 전직 국회의원 1,100명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헌정회 원로위원은 대통령과 국가 5부요인을 지냈거나 국회 원내교섭단체의 정당대표를 역임한 회원에게 주어지며, 특별히 헌정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회원으로서 이사회의 동의를 얻은 회원이 추대 받는 명예로운 직위다.

박성태 고문은 그동안 헌정회 이사와 고문을 각각 연임했으며, 헌정회에 기관지인 월간 헌정의 문화복지부문 편집위원으로 6년간 봉사한 공로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협고문이면서 한국의약평론가회 명예회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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