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성장 중심 포트폴리오 집중 위해 정리 방침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벡톤 디킨슨이 인슐린 주사기 등을 만드는 당뇨 관리 사업부를 독립시키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당뇨 사업부의 매출은 작년 전체의 약 6%인 11억달러 규모로 뉴코라는 이름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상장시킬 계획이다.

이는 의료, 생명과학, 중재 부문 등 성장을 위해 중심 포트폴리오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벡톤 디킨슨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모닝스타는 당뇨 사업부를 정리하는 대신 혁신 및 인수에 재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벡톤 디킨슨은 지난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49억달러로 코로나19 검사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5.4%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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