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지난16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서구에 위치한 장애인자립센터 세 곳에 약 2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라벨영의 지역사회 후원 프로젝트 ‘우리동네 착한 화장품’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라벨영은 사옥 근방에 위치한 ‘강서길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서다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서웅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세 곳에 물품을 전달했다.

라벨영은 최근 건조한 날씨를 고려해 머릿결 관리에 도움이 되는 두피팩과 헤어에센스&크림을 기부 제품으로 선정했으며, 제품은 각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꾸러미 형태로 배부될 예정이다.

라벨영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제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장애인 자립을 돕는 기관을 후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센터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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