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의약품 생산실적 1위·수출 규모 10조원 돌파…바이오의약품협회, '10년사 인포그래픽' 발간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협회와 함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바이오의약품 10년사를 정리해 눈길을 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발자취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한 눈에 보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인포그래픽을 지난 6일 발간‧배포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의약품은 5년 연속 의약품 중 생산실적 1위를 차지하며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안전한 생산기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미래 먹거리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수출액의 경우 최근 5년 연평균 13.1%의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총 수출 연평균성장률(2015년~2019년)의 약 11배로 성장했으며, 작년에는 기술 수출 규모도 역대 최대인 1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 눈에 보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인포그래픽 일부

이렇듯 인포그래픽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소개, ▲산업 발전사, ▲산업 통계(2019년 기준), ▲주요 성과 등을 알기 쉽고 보기 편한 이미지 형태로 표현, 업계 이해관계자를 비롯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홍보하고 관련 규정과 통계 기반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협회는 이러한 바이오의약품산업 성장의 역사와 함께 했다. 협회는 2011년 설립 이후 국내의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 회사들을 대표하며 국내 바이오의약기업들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자료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홈페이지(www.kobia.kr) ‘알림마당 > 공지사항’ 또는 ‘정보마당 > 협회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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