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인천 21세기병원(대표원장 현용인)은 3월 31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의장 조윤주)와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은 인천 21세기병원 강태근 원무부장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 조윤주 의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1세기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서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상호 발전에 기여하는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 조윤주 의장은 “택시운전 업무의 특성상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다보니 허리, 목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조합원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노조 조합원들의 건강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상호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1세기병원 강태근 원무부장은 “협력 병원으로써 성심성의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1세기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의료서비스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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