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과 시흥시기계제조협회가 정기검진 및 종합검진 등과 관련하여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3월 31일 샌트럴병원에서 성대영 시화센트럴병원 이사장과 김기석 시흥시기계제조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시흥시기계제조협회는 시흥시 및 경기, 서울지역 일원에서 기계계통의 제조업을 하는 중소기업 100여개 업체가 만든 단체로 제품개발 및 공동연구, 사회 봉사활동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시흥시 시화를 대표하고 있는 센트럴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센트럴병원은 2008년 개원 이후 특화된 진료분야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전문적인 진료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센트럴요양병원을 개설하여 급성기-만성기를 아우르는 복합의료타운을 완성하였으며, 시흥⦁안산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내의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산업보건센터를 대규모로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업보건센터는 기업체들의 일반검진, 특수검진, 보건환경측정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건강 수호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약속했으며, 시흥시기계제조협회 김기석 회장은 사회 공헌활동을 중시하는 협의회의 목표와 가장 부합되는 센트럴병원과 지속적으로 상호교류 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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