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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거노믹스’ 시대...뷰티에도 비건 열풍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비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잡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미닝 아웃’ 트렌드가 확산되며, 비건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중이다.

최근에는 건강한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인플루언서까지 등장하며 비건이 단순한 먹거리 습관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유통업계는 ‘비거노믹스(비건+이코노믹스)’ 시대를 맞아 다양한 비건 상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공신력 있는 단체의 비건 인증 마크를 획득하고 있다.

특히 유럽은 일찍부터 비건 인증을 시작해왔기 때문에 여러 다양한 비건 브랜드들은 국제적인 공신력과 인지도를 갖고 있는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나 이탈리아의 브이라벨 등의 비건 마크 획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피부 건강은 물론 지속가능성 실천하는 ‘비건 뷰티’ 주목

피부 건강은 물론 환경과 윤리적 소비까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클린 뷰티’ 열풍으로 화장품 구입 시 동물 실험이나 동물성 원료 사용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뷰티 업계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공식적으로 비건 인증을 획득하거나, 전문 비건 라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더샘의 ‘디 에센셜’은 이탈리아 브이라벨社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비건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 100%를 함유한 ‘디 에센셜 갈락토미세스 퍼스트 에센스’, 제주 병풀 추출물 100% 함유한 ‘디 에센셜 센텔라시카 퍼스트 에센스’, 발효 어성초 잎 추출물 80% 함유한 피부 진정과 보습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디 에센셜 어성초 리페어 앰플’, 순도 99% 영국산 비타민 C 210,000ppm 함유해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광채 앰플 ‘디 에센셜 비타 씨 브라이트닝 앰플’ 등 총 4종이다.

한편 더샘은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어반 에코 하라케케’, ‘더마 플랜’ 시리즈에 이어 ‘디 에셀셜’ 라인에 대한 비건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며 비건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스킨케어뿐만 아니라 색조 영역에서도 비건 뷰티가 인기다. 러쉬는 지속 가능성을 생각하는 비건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했다. 크레용 모양의 립스틱과 아이라이너가 대표적이다. 립스틱은 원하는 색상만 리필 전용 케이스에 끼워서 사용하기 때문에 버려지는 케이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아이라이너에는 알로에 성분이 포함되어 예민한 눈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 친환경 열풍에 생활용품까지 비건 카테고리 확장

최근 비건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비건 제품이 생활용품까지 확대되고 있다. 계면활성제나 보존제를 넣지 않은 세재부터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는 대신 식물에서 추출한 친환경 성분을 담은 비건 향수까지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르아르의 비건세제는 전 성분 EWG 그린등급(1~2등급)의 안전한 성분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알려져 순한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고시 1종 세제로 아기의 식기뿐 아니라 과일, 채소까지 제품 하나로 세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클린의 ‘클린 리저브 컬렉션’은 지속 가능한 원료로 자연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표현한 프리미엄 컬렉션이다. 아이티, 브라질, 과테말라 등 전 세계에서 수확한 지속 가능한 원료를 각각의 향기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모든 제품에 지속 가능성, 에코-콘셔스, 크루얼티 프리, 비건, 프탈레이트 프리, 글루텐 프리, 재활용 가능 등의 7가지 친환경적인 브랜드 가치를 온전히 담았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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