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의장단·집행부 간담회 갖고 대면 총회 일정 수립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4일 총회의장단(총회의장 양명모)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오는 4월 15일 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1차 의장단 간담회

총회의장단과 집행부는 대의원총회가 약사회의 한해 사업을 점검할 뿐 아니라 약사사회 중요 아젠다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면으로 개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양명모 총회의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2월 대면총회가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매뉴얼을 통해 안전한 대면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업 회장은 “코로나19 상황과 거리두기 단계를 예의주시하겠지만, 4월 15일 개최에 방점을 찍고 원활하게 총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약사회는 정기대의원총회를 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한 만큼 개최 일정을 지부를 통해 알리는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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