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석회화 협착성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전에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관상동맥 플라크 쇄석술에 쇼크웨이브 메디컬의 혈관내 쇄석술(IVL) 시스템 및 C2 관상동맥 IVL 카테터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중증 석회화 협착성 신생 관상동맥 질환 치료를 위해 스텐트 삽입 전 저압 풍선 확장에 이용될 수 있다.

즉, 연조직으로 충격파를 보내 석회화된 플라크에 미세한 균열을 만들어 저압으로도 혈관 확장이 가능케 해 준다.

임상시험 결과 30일째 안전하게 시술에 성공한 비율은 92.4%로 오비탈(orbital) 죽종절제 임상시험 결과인 83.4%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이용도 단순하고 고압 풍선 및 죽종절제 기술과 관련된 파열, 폐쇄 등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FDA 혁신 기기로 지정된 바 있는 이는 새로운 표준 치료가 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미국서 말초동맥 질환 치료에 승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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