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삼성서울병원 안과 우경인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 총회’에서 제12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이다.

아태 성형안과학회는 지난 2000년에 설립돼 2006년부터 2008년까지 4대 회장을 김윤덕 교수(前삼성서울병원 안과)가 역임한 바 있으며, 우경인 교수가 두 번째로 회장으로 선출돼 한국이 학회에서 주도적인 참여를 하게 됐다.

우 교수는“2024년 한국에서 개최될 국제성형안과학회를 잘 준비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젊은 성형안과 의사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국제 학회를 통해 학술 활동을 증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 교수는 앞서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 부회장과 대한성형안과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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