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정보 외에 게놈데이터 수집·분석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도시바는 도쿄대와 공동으로 게놈데이터를 활용한 예방의료 연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공동으로 도시바그룹 직원의 건강검진 정보에 유전정보를 더해 수집·분석하고 각 개인에 맞는 예방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시바는 예방의료를 연구의 주력분야로 두고, 동의한 도시바그룹 직원으로부터 건강검진 결과와 게놈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한다. 이미 1만명 이상으로부터 동의를 얻었으며 정보를 활용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도시바는 이번에 새롭게 도쿄의대 부속병원 예방의학센터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해다. 양측의 지견을 합해 예방의료기술을 확립한다는 목표이다. 유전정보도 추가하면 생활습관병 등에서 각 개인에 맞는 예방법 등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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