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간호사회 테나(TENA)는 지난 2일 병원 간호부 사무실에서 테나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오른쪽부터 방금식 간호국장, 이수현 학생, 주은경 테나회장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의 친목모임인 ‘테나’는 7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 돼있다. 테나는 지난 2012년부터 예비간호사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이수현 학생으로, 예비간호사로서 지녀야할 성품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돼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이 학생은 오는 3월부터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방금식 간호국장은 “예비간호사들의 시작, 그리고 초심을 응원하고자 정성을 모아 작게나마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신규간호사들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도 여러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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