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미백, 항여드름, 항아토피 기능 펩타이드 4종 출시 예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국내 바이오 기업 케어젠과 코스메틱 펩타이드 공급에 대한 글로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항노화, 미백, 항여드름, 항아토피 기능 펩타이드 4종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케어젠의 고효능 합성 펩타이드는 현재 제공중인 바이오액티브 등의 코스메틱 솔루션 및 원료에 더해 바스프의 퍼스널케어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스프 허윤준 상무는 “이번에 소개될 펩타이드 원료로 고객사들은 검증된 효능을 가진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케어젠의 기능성 펩타이드와 세계 코스메틱 시장에 제공되는 바스프의 솔루션 및 원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이번 계약은 양사 간 장기적 협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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