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보훈병원(병원장 김재휴)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 더 칠드런’과 협력해 국내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이브 더 칠드런’의 국내 아동 의료지원 사업은 우리나라와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근거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게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원은 협약에 따라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 18세 미만 저소득 아동청소년(등록, 미등록 이주아동)을 대상으로 검사, 외래, 입원, 수술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광주보훈병원 소아청소년과는 풍부한 진료 경험을 갖춘 전문의들을 갖췄으며, 호흡기, 성조숙, 저신장 등 다양한 특수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아동 의료지원 사업 문의는 광주보훈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사회사업실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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