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평가분야 높은 점수 받아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고용노동부가 지정하는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의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는 고용노동부가 일반 기업과 비교했을 때 높은 임금수준을 보이며 청년 고용률, 정규직 비율, 신규 채용 비율이 높아 청년들이 근무할만한 최적의 환경으로 갖춰진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는 제도이다.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1,222개가 선정됐는데 보건업은 전국에서 6곳만 선정되었고 에스포항병원은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된 에스포항병원은 앞으로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의 취업지원이 제공되고 현장밀착형 맞춤홍보, 포털사이트와 워크넷 강소기업 정보제공 채널 확대 등의 기업홍보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금융우대, 고용창출장려금·고용안정장려금 지원 선정 시 우대의 재정·금융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에스포항병원은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직원고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는 전환형 시간선택제와 사내 동호회 활동금 지원, 1인 1실 기숙사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일학습병행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해 청년 고용 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지역사회에 양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에 좋은 일자리을 많이 만들어 제공하는 사회적 책임감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청년들에게 좋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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