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력 높은 신종 변이 우려, 포르투갈도 함께 차단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 정부는 브라질발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우려 때문에 모든 남미 국가와 포르투갈로부터 입국을 막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브라질발 신종 변이는 영국과 남아프리카의 변이와 같이 감염력은 더욱 높으나 더 중증 질환은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의 경우 브라질과의 잦은 왕래 때문에 함께 차단됐으나 기본적인 물품을 운송하는 근로자는 예외다.

또 영국과 아일랜드 국적이나 거주권을 가진 사람도 예외지만 10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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