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자 응축물 모델 신약발굴 생명공학사와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화이자가 듀포인트 쎄러퓨틱스와 1형 근긴장성이영양증(DM1)의 신약 연구·개발 제휴를 체결했다.

듀포인트 쎄러퓨틱스는 세포내 생분자 응축물 모델을 이용해 신약을 발굴하는 미국-독일의 생명공학사다.

세포의 상분리를 통해 형성되는 일시적 생분자 응축물은 단백질과 RNA로 구성된 막없는 액상 방울로서 각종 질환에 있어서 세포의 반응 및 활성 조절에 역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듀포인트는 선금과 함께 연구, 개발, 판매 마일스톤으로 최대 2억3900만달러까지 받고 앞으로 제품이 승인되면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받을 수 있다.

앞서 바이엘과 MSD도 각각 심질환 및 여성건강과 HIV 치료제를 위해 듀포인트와 R&D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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