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4회 연속으로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윌스기념병원은 이번 제4기(2021년~2023년)에 지정된 척추전문병원 16곳 중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으로 척추전문병원을 획득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전문병원제도가 도입된 2011년부터 2기, 3기에 이어 이번 4기까지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시킴으로써 4회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심의 등을 거쳐 관절 20개소, 뇌혈관 4개소, 대장항문 5개소, 수지접합 4개소, 심장 1개소, 알코올 9개소, 유방 1개소, 척추 16개소, 화상 5개소, 주산기(모자) 1개소, 산부인과 10개소, 소아청소년과 2개소, 안과 10개소, 외과 2개소, 이비인후과 2개소, 한방중풍 1개소, 한방척추 8개소 등 총 101개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선정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의료진과 시설, 장비 등 진료인프라는 대학병원 못지 않으며 지금까지의 학술연구, 치료 환자수, 수술건수, 임상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에 비추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척추전문병원, 인증 의료기관 등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안전하고 전문적인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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