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겨울에는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 차이와 함께 추위를 막기 위한 머플러와 터틀넥 등 피부에 닿는 섬유 마찰 증가로 직접적 자극까지 더해지며 피부 장벽이 약해지기 쉽다.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19로 인한 특수 상황에서 마스크에 남아 있는 화학 성분으로 발생하는 트러블과 마스크 속 습기로 인해 건조함이 덜 할 거란 착각과는 다르게 마스크 속 열기가 증가하면서 심화되는 건조함도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럴 때일수록 약해지고 민감해진 피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피부의 기초를 만들어주는 클렌징 단계부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화학 계면활성제를 없애고 건강한 피부를 위한 약산성 제품을 추천한다. 피부 손실을 최소화해 피부 장벽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한, 그리고 당김 없는 겨울 클렌징 화장품은 무엇이 있을까?

l 천연 계면활성제로 순하게, 저자극 클렌징 젤

약산성 제품은 무너진 피부의 밸런스를 맞춰주어 약해진 피부의 편안한 회복을 도와준다. 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모이스처 소프트 약산성 클렌징 젤’은 피부 건강에 최적화된 pH5.5(±0.5)의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 보호막은 지키면서 노폐물과 피지를 부드럽게 제거해 2차 세안 및 아침 세안용으로 제격이다.

보습력이 뛰어난 발효 흑미 추출물에 피부 깊숙이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UDT기술을 적용하여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한다. 코코넛 껍질에서 유래한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며 조밀한 미세 거품으로 당김 없이 산뜻한 세안이 가능하다.

l 우유처럼 부드러운 밀크 클렌저

로션 타입의 클렌저는 자극 없이 부드러운 클렌징과 더불어 흘러내리지 않아 더욱 편리하게 클렌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오리스의 ‘클렌즈 미 소프틀리, 밀크 클렌저’는 거품 없이 우유처럼 순하고 부드러운 세안을 도와주는 고보습 클렌저로 정제수 대신 수분 공급 효과가 뛰어난 전남 보성에서 수확한 녹차수와 특허받은 보습 성분인 바이오디톡스(BIODETOX®)를 함유하여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여 클렌징 밀크 특유의 오일 잔여감을 최소화해 2차 세안 없이도 산뜻하게 세안을 마무리할 수 있다. 특히,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l 피부 본연의 힘 길러주는 유익균 클렌징 워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 속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 유지가 중요하다. 오드리앤영의 ‘마이크로바이옴 클렌징 워터’는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이용하여 피부 속 유해균을 줄이고 유익균을 늘려 피부 보호력을 키워주고 모공보다 미세한 자연유래 미셀 입자로 이루어져 모공 속 노폐물을 흡착하여 가볍고 산뜻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바오밥나무열매 추출물을 함유하여 보습력을 높이고 세라마이드를 이용해 피부층을 보호한다. 특히 요즘같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을 때 집 속 먼지가 앉은 피부를 가볍게 닦아주기에 간편할 뿐 아니라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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