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김찬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왼쪽부터> 전홍재 교수, 김찬 교수

면역항암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전홍재, 김찬 교수는 새로운 면역항암치료법 개발 관련 연구 통해 2018년부터 총 4회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 최근 3년간 4회 이상 등재된 연구자는 1%에 불과하다.최근 분당차병원 김찬, 전홍재 교수팀은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김창우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 투입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강화하고 대장암의 복막전이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의 효과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국제 면역항암치료학회(SITC)의 공식학술지인 종양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10.252)에 게재됐다.

또한 지난 2018년에는 '항암 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으로 신장암에서 면역치료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연구로 미국 암학회(AACR)의 대표 학술지인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 3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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