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개 병원 대상 조사서 91% 운영 효율성 개선 응답, 감염 우려 최소화 및 행정업무 부담 줄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 유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키오스크에 대한 병원과 환자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90% 이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똑닥 키오스크는 진료 접수와 수납, 처방전 및 보험서류 출력이 가능한 기기이다. 똑닥이 자사 키오스크 사용병원 중 설문참여를 희망한 112개 병원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1% 병원이 키오스크가 운영 효율성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답했다. 또한 환자들이 키오스크 활용에 만족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94%가 ‘그렇다’를 선택했다.

설문에 참여한 병원들은 ‘키오스크 활용에 만족하는 이유’로 비대면 접수와 수납체계를 구축해 감염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진료 외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더불어 키오스크 활용을 통해 환자들의 대기 시간이 줄어 전반적인 진료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송용범 대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모든 분야에서 언택트 서비스가 확산됨에 따라 키오스크 만족도를 조사하고 보완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키오스크의 기능을 업데이트해 병원과 환자가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똑닥은 EMR 통합 솔루션인 ‘의사랑’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2020년 한정 최대규모의 키오스크 계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의사랑 이용 고객이라면 진료과와 관계없이 똑닥 홈페이지 또는 의사랑 지역담당자에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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