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칠곡가톨릭병원(병원장 신홍식)이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개선의 취지로 대한 소화기 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이다.

평가항목으로는 소화기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하며,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내시경 검사, 시술의 전문성, 내시경실의 철저한 감염 관리가 이 평가의 핵심 항목으로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병원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 질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송진주 건강증진센터장은 “체계화된 내시경실 프로세스와 의료진들의 노력을 통해 3회 연속으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며 “항상 환자의 안전과 만족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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