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4개부처 개각 단행…부처 내 신뢰받는 인물·합리적 업무 추진 '탁월'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제 54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사진)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4일 브리핑을 통해 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 개각 인사를 발표,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내정한다고 밝혔다.

권덕철 장관 내정자는 행정고시 31회로 전북 전라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슈파이어행정대 행정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차관에 임명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으로 취임했다.

권덕철 장관 내정자는 보건복지부 재직 시절에도 부처 내에서 신뢰받는 인물로 꼽혔으며, 합리적인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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