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이사장 고대의대 김재환)는 수술실에서의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의대 이은호 교수를 위원장으로 '환자안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1일 밝혔다.

마취통증의학과는 수술 받는 환자의 안전 사고 이슈와 관련해 수술환자 안전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

특히 2021년 상반기에는 '수술환자안전과 전문학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회세미나를 개최해 정부부처 관계자 및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수술환자안전관련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안전위원회는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수술 및 마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학문적 근거 확보, 제도 및 정책 제언, 대국민 홍보와 교육 및 환자 안전 진료기준 제정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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